요즘들어 싫은게 참 많아졌다고 느낀다. 취향이 명확해졌다고 하기에는 좀 애매한거같고 여기에서 좀 더 나가면 괴팍한 할아버지같은 느낌이 되지않을까 싶어서 좀 위기의식이 느껴짐
싫은 현상 싫은 사람 싫은 행동이 참 많아지는 것 같다 서울이 날 이렇게 만드는건지 늙어서 그러는건지 내가 예민한건지 세상이 미친건지 전부 포함관계인지 글쎄다
서울의 소음이 날 갉아먹는 것 같기도하다. 에어팟의 노이즈캔슬링을 기어이 뚫어내고 고막에 때려박히는 지하철 안내 방송, 무슨 장점이 있어 그렇게다니는지 아직도 이해못한 소음기 제거된 배달 오토바이의 배기음소리나 새벽에 울리는 자동차 도난방지 클락션들
나는 시골사람으로 살아야할 몸인가보다
요즘은 인터넷도 끔찍하다. AI에게 첨삭받은 수준도아니고 그냥 말그대로 생성된것같은 이모지 잔뜩 박힌 마크다운 글들을 보고있노라면 열이 뻗친다
sns는 상황이 나은건지 더안좋은건지 ai티가 안나게 마치 사람이 쓴 글인것처럼 생성해댄다. 뭔가 이상한데싶어서 잘 확인해보면 인간이 아니다.
심지어는 이제 자극적이고 논란이 될 말을 적어야 노출이 잘된다는 게 드러나니 사람들이 맞는 말, 유용한 정보를 쓰는대신 일부러 틀린말 일부러 틀린정보 일부러 논란될만한 글 화나게하는 글을 생성해댄다
활자를 파는 서비스, 예를들어 미디엄이나 롱블랙같은 서비스들에 돈을 낼 의향이 전혀 없었는데 요즘은 나한테 AI 가아니라 인간이 쓴 유용한 글을 큐레이션해서 보여주겠다하는 서비스가 있으면 돈 낼 의사가 582631%는 되는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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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회사에서 모노레포, 깃, 깃허브, 깃허브액션을 많이다루고있는데 이거 하면할수록 참 난감하다 드럽게 어렵고 드럽게 꼬여있다 아마존 구글 같은 곳들은 깃대신 자체구현한 버전관리시스템을 쓴다던데 왜 그런걸까의 지분 1%정도는 이런 문제를 만나서그런거아니려나 찍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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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 한지 반년짼데 홈서버를 구축해봐야할거같다
처음엔 컨테이너오케스트레이션을 직접 하나씩해보고싶엇던게 컸는데 그러려니 꽤 서버 리소스가 많이 필요함
서버리소스 많이쓰면 비쌈 그럼 홈서버만드는게낫지않나
까지 도달해버렷다
재밋을거같은데 맨날 해야지해야지하면서 안하게되네 이번 겨울방학때 한번 해볼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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