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팔이 인스타 릴스를 보다보면 흔히 그런 계정들을 만나게 되곤 한다. 개인적으로 "성공팔이"라고 부르는 류의 계정인데 대체로 어린나이에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다고 주장하거나 그게 아니라면 "어린나이지만 열심히해서 경제적 자유를 이루겠다. 그래서 나는 이러이러한 일을 하고있다." 와 같은 류의 영상을 올리는 사람들이다. 정말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면 "나 열심히 살아요 멋지죠?" 라는 메시지밖에 담기지 않은 영상을 찍는 시간도 없을 것이며 그런 영상을 찍을 시간 자체를 아까워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물론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다.) 말이 가지고 있는 힘이 존재한다는 생각도 같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그들의 "나 열심히 살아요 멋지죠?"에는 냉소적이지만 "나는 ~~를 할거야" 와 같이 목표를 되뇌이고 이야기하..
퀴즈는 못참지 링크드인에서 제공하는 재밌는 콘텐츠가 있어서 해봤습니다. 링크드인 기술평가는 총 15문제를 각 문제당 1분 30초의 제한시간동안 풀게 됩니다. 그리고 푼 문제의 정답률에 따라 상위 30%에게만 통과아이콘을 준다고 하는데요.. (30% 턱걸이했다가 시간 지나서 떨어지면 어떻게 되는거지..?) javascript는 헷갈리기 쉬운 객체 참조, this 바인딩과 같은 문제들이 출제 되는데 확실히 기초지식이 없으면 구글링이나 ai의 도움을 받더라도 1분 30초 안에 옳은 선지를 고르기가 쉽지 않아보였습니다. 의외로 어려운게 html, css 였는데 자주 쓰게되는 태그나 셀렉터에 대한 문제는 10초만에 풀고도 넘어갈 수 있지만 잘 안쓰는 태그들이나 이런 태그가 있다고? 싶은 태그들도 많더라구요 그런면..
기술 블로그 운영 꼭 해야할까요? 이 블로그의 첫 게시물은 2022년 11월이지만 제 인생 첫 블로그 게시물이 언제인지를 생각하면 아마 지금으로부터 15~16년은 거슬러 올라가야할 것 같습니다. 개발자가 되기위한 공부를 시작할 때에는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해서 시작했는데 정작 블로그가 제 취업에 도움이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제 서류합격률 같은 것엔 전혀 도움이 안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취업에 도움이 되지도 않고 / 정작 이제 취업을 하기는 한 제가 기술 블로그를 계속 운영하는 이유는 두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제 기술 블로그를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는 건 미래의 저였습니다. 결국 블로그 글을 작성하면서 그냥 돌아가니까 넘어갈수도 있는 환경설정 같은 부..
😙과제테스트... 너.. 좀.. 싫다..? 부트캠프를 들으면서 틈틈히 이력서를 돌렸습니다. 감사하게도 과제 테스트를 수행해볼 수 있는 경험들을 얻게되었는데 과제 테스트를 수행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제 부족함인 것 같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제가 봤던 과제테스트에는 대체로 공통점들이 존재했는데 1. mui , emotion 기반 2. 서버는 msw 모킹으로 대체 3. form 다루고 데이터 전송 , 페칭로직이 들어감 세세한 부분들은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저 세가지는 꼭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msw는 이전에 실습해보면서 익숙하게 다루니까 괜찮고.. 데이터 전송 , 페칭은 알아서.. 나머지는 다 괜찮은데 mui , css-in-js가 제게 너무 안익숙한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서버사이드에선 mui가 제약이 ..
뿌듯하네요 일단 0,1레벨을 다 풀고 2레벨을 풀어야겠다는 마음가짐인데 3레벨은 제일 쉬운 문제도 아직 힘들고 2레벨은 쉬운 문제만 조금 풀 수 있을정도.. 아니 2레벨도 어려운데 3,4레벨 푸는 사람들은 얼마나 잘푸는거임? 랭킹오르는거에 맛들려서 문제만 풀었더니 멈춰버린 자바스크립트,리액트,타입스크립트 공부.. 해야하는데... 해야하는데.. 오늘부터 문제풀기는 잠시 멈춰야겠읍니다..